강원도 비영리법인 자생봉사단체인 (사)이웃이 코로나19의 국민예방수칙 협조 및 홍보에 앞장서면서도 지난 25일 오후4시 박학천 이사장, 전상범 감사, 김효근 총무이사가 화촌면사무소(면장 안정훈)를 방문했다.

(사)이웃 복지팀은 지난 24일 긴급 추천한 생계 및 병원비 위기가정(3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연속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의 월례회와 연탄배달 등 회원이 집결하는 봉사활동은 취소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예방수칙을 지키며 긴급 복지사각지대 발굴사항은 SNS를 통한 이사회를 개최해 업체 및 복지사를 통해 지난 18일에는 화촌면 맞춤형복지팀 추천의 저소득계층 장애가구에 난방유 300L(27만원), 24일에는 홍천읍 결운2리 이장이 추천한 독거가구에 난방유 400L(32만원)를 긴급으로 지원했다.

최근 (사)이웃은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힘내라 홍천군민! 홍천군민 파이팅!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의료, 방역, 자원봉사자, 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의 현수막을 주도로에 게첨했고, 홍천 고랭지인 내면 감자팔아주기 운동에 전 회원이 동참 375박스(375만원) 구매로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또, 서석면 독거가구의 수도 및 화장실 등의 주거환경 개선(약 100만원 상당)활동과 홍천읍 소재 한부모가정 집수리(200만원 상당)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화촌면사무소 안정훈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 침체 및 봉사단체들의 활동이 급감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들의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맞춤형 이웃사랑을 펼쳐주시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민·관 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