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보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지역 경제 창출 방안 마련하겠다" 강조
4.15 총선이 본격화 지난 2일 오전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무소속 장승호 후보가 동해시 효가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장 후보는 "폐광지역의 폐특법은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일"이라며 "폐특법 장기연장을 추진하고, 정선 알파인스키장의 곤돌라 존치와 휴양단지를 세워 폐광지가 관광지로써 장기적인 안목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 후보는 "현재 우리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중요하고도 산적한 많은 현안이 있다"며 "위급한 환자의 긴급 수송이 어렵고, 교육환경과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다"며 "외부인들의 관광으로 지역경제의 수익을 창출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 후보는 장군 복장의 관을 머리에 쓰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눈길을 끌며 선거운동을 펼쳐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