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창당.코로나19 사태... 유권자 표심 어디로 향할지 주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에 대한 여.야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치러진 사전 투표는 27%에 가까운 투표율로 전체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 때문에 전체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58%였던 지난 20대 총선은 물론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았던 17대 총선 투표율마저 넘어설 거라는 분석도 나왔다.

통상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낮으면 보수 정당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만18세 유권자와 부동층의 표심이 어느 방향으로 쏠리느냐에 따른 여.야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여.야에서는 이미 자신들이 유리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난 14일 마지막 선거운동기간 동안 각 후보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위성정당 창당으로 혼란스러웠던 유권자들과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과연 어느 쪽에 손을 내밀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한편,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큰 승부수가 될 것으로 여.야는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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