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선 지역 학교, 교원, 초등돌봄교실 등을 위한 무선 데이터(사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계획은 사상 처음으로 시작하는 원격수업에 따른 교육 소외 계층이 없도록 실시하기 위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을 갖추게했으며, 학교와 학생이 원격수업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정선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 55대, 학교 32대, 초등돌봄교실 13대 등 총 LTE에그(무제한데이터) 단말기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추후 온라인 개학 연장 시 1개월을 추가 지원한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무선 데이터 지원 결정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정보 소외 격차로 없도록 하겠다"며 "정선교육지원청은 정선 지역 교사와 학생이 원격수업으로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수시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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