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출판사는 세계 최초로 빅데이터 표준 용어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전문 참고서 ‘빅데이터 용어집’ 다국어판을 베이징에서 출간했다.

자오더밍(趙德明) 편집위원장의 제안으로 ‘빅데이터 용어집’이라고 불리게 된 이 책은 빅데이터 표준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중국 빅데이터 발전 신형 첨단 싱크탱크 빅데이터 전략중점연구소에서 연구하고 편찬한 ‘빅데이터 용어집’의 총괄 편집장은 빅데이터 전략중점연구소장 리엔위밍(連玉明) 교수가 맡았다.

이는 국내외 수십 개의 전문기관과 수백 명의 전문가 및 학자들의 공동 노력과 지혜가 모아져 이루어진 결정체다.

특히, 중국 구이양(貴陽) 데이터 밸리의 빅데이터 발전에 대한 이론적 혁신이고, 혁신을 실천한 결과물이며, 구이저우(貴州) 국가 빅데이터 종합 시범구에서 이룬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용어집’은 글로벌 컨텍스트와 미래의 관점에서 빅데이터 지식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종합해 빅데이터 기초, 빅데이터 전략, 빅데이터 기술, 빅데이터 경제, 빅데이터 금융, 빅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표준, 빅데이터 보안, 빅데이터 법률과 같은 9가지 분야에 대한 용어를 정리했다.

한편, '빅데이터 용어집'은 중국어, 아랍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와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를 대조해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