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한달살기’로 동해시 관광 홍보 등 병해하며 동해시 알리는데 앞장

▲ 사진=강원 동해시 묵호동 논골담길.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동해愛, 스테이’(한달살기) 입주자 5명을 선정한 가운데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묵호등대 벽화마을인 논골담길 일원에 ‘한달살기’입주를 모집 공고한 결과,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신청한 가운데 이들 중 최종 5명을 선정해 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종 선정자는 20대 ~ 40대의 여성 4명, 남성 1명으로, 사진·그림·공예·시나리오·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으로 6월 한 달간 논골담길에서 머물며, SNS 등 매체를 통한 동해시 관광 홍보를 펼친다.

또, 작가의 전공을 기반으로 무료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게 되며, 한 달 이후 입주자가 입주 연장을 희망할 경우는 입주기간 동안 활동한 실적이 평가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광의 패턴이 당일 여행에서 체류 여행으로, 단체여행에서 소규모 개별여행으로, 패키지여행에서 자유로운 FIT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달살기 사업이 새로운 관광 변화에 부응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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