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파인스키 차세대 유망주로 등극, '스키 명문' 강릉중앙고 '경사'

▲ 김시현 선수(강원 강릉중앙고 2년)

대한스키협회는 최근 강원 강릉중앙고(교장 이사운) 2학년에 재학중인 김시현 선수(사진)를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했다.

김 선수는 동해 북삼초 5년부터 스키를 시작해 꿈나무국가대표, 청소년국가대표를 거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최종 선발된 가운데 '스키 명문 강릉중앙고'(코치 이기성)의 이름을 높였다.

특히, 김 선수는 강원도내에서 동년생중 최초로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에 오르면서 차세대 알파인스키를 대표하는 유망한 선수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김 선수는 지난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남자초등부(동해 북삼초 6년) 은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김 선수는 동해 북평중을 졸업 후 광희고에 입학했으나, 지난 2019년 '제1회 러시아 윈터 칠드런 오브 아시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전문 선수 성장을 위해 '스키 명문' 강릉중앙고로 전학하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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