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3일 각종 사업장 방문해 현장 관계자 격려하며 올해 말 완공 목표 자신감 비춰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인 도계읍에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3일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도계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도계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건립사업 △도계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도계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심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 △흥전리(삭도마을) 관광개발사업 △하늘아래 신주빚는 마을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폐광지 사택을 리모델링하는 '탄광촌 유리게스트하우스 및 갤러리 조성사업'은 96억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대부분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계지역의 주요사업들이 올 연말 대부분 준공됨에 따라 폐광지역의 낙후된 교육문화와 관광인프라가 대폭 확충돼 지역주민 소득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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