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20~‘29) 연안정비기본계획 확정·고시, 강원 44개소에 6,621억원 투입 예정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제3차(2020~2029) 연안정비기본계획”이 3일 확정ㆍ고시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앞으로 10년간 강원지역의 44개소에 대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2029년까지 강원지역 44개소에 대해 6,621억원(연안보전 42개 6,601억, 친수연안 2개 20억)을 투입할 예정이며, 전국연안정비사업 규모의 28.8%를 차지한다.

강원지역은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0년간 2,295억원을 투자해 21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국가시행으로 추진한 사업 중 봉포해변, 속초해변 등은 해빈 평균폭 확장 및 침식등급 향상 등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완수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강원지역의 국가시행사업을 추진해 국민들이 연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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