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상남5터널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35분께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상남5터널에서 정모(29·여)씨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초 프라이드 해치백 차량이 터널벽을 들이받고 정차 중 119구급차가 프라이드 앞에 정차 후 구급대원 1명이 하차해 프라이드 차량으로 접근 중 뒤이어 오던 권모(35.남)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프라이드와 119구급차를 들이받은 사고였다.

사고 충격으로 정씨가 차량에서 튕겨 나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구급차 안에 남아있던 운전자 신모(46) 대원도 허리와 목통증을 호소해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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