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지난 18일 하루 4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또다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이틀 연속 50명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2306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32명으로 17명이 서울에서 나왔고, 경기도에서는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수도권 외 지역인 대전의 경우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대전 미등록 다단계 방문판매업체가 진원지로 알려졌다.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는 17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됐으며, 제주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순으로 나타났고 격리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35명이 늘었으며 총1만835명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됐다.

한편, 격리중인 환자는 1191명으로 전날에 비해 14명이 많아졌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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