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는 김진욱 선수 관심 뜨거워
강원 강릉고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5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강릉고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대전고를 9대 3으로 누르고 결승 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릉고는 야구부 창단 이후 45년 만에 첫 전국제패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오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김해고-광주진흥고의 준결승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강릉고 관계자는 "지난해 두 차례나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아쉬움이 컸다"며 "지금처럼 연습하던만큼 실력을 보여준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고 '좌완특급' 김진욱(3학년) 선수는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릴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면서 고교야구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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