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소방위, 각종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소방발전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에 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 천곡119안전센터 최성순(사진) 소방위가 선정되어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성순 소방위는 지난 1993년 임용돼 2019년 동해안 산불화재 현장 등 약 500여건의 크고 작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현장 등 소방활동 현장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 해 왔다. 

특히, 최성순 소방위는 미술심리상담사 및 소방안전교육사자격,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취득해 독도헬기 추락사고 시 유가족 심리지원 활동 및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순회교육등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면서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한 동료상담사로 직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최 소방위는 평소 직원들과의 화합 및 단합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현상으로 저소득층에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 졌을 때 저소득층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휴일에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방발전 및 소방이미지 제고에 기여를 했다. 

이에 최성순 소방위는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20년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대상' 수여자로 선정됐다. 

최성순 소방위는 “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수상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정진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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