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커피명소'로 알려진 강릉 안목커피거리가 침수됐다.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강풍까지 겹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산지 전역과 삼척, 동해, 양양, 고성, 속초, 태백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선과 삼척에는 강풍특보가,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강릉 안목 커피거리 승강장부터 인근 도로가 밤새 내린 비로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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