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삼동 부영어린이집(원장 최은영)은 지난 14일 부영어린이집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운영 수익금 43만 5천원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대상자에게 사용해달라며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6월 부영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선생님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이다.

최은영 부영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이 됐다"며 "수익금을 가지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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