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회 김기하 의장이 21일 동해시청을 방문, 향토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7월 월정수당 2,103,700원 전액을 동해시민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기하 의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시민 의 한 사람으로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사업과 동해시 교육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동해시의 미래를 책임 질 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성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선 의원인 김 의장은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 의원 개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