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조양강변 둔치에서 정선강변가요제와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과 상권활성화 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일 오후 7시부터 정선고 댄스 동아리와 에이나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라이브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이벤트 게임,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예선에서 통과된 14개팀의 본선 진출자가 트로트를 비롯한 가요 등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스트롯 및 복면가왕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지원이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흥을 더한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생활과 가수를 꿈꾸는 젊은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강변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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