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캠핑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속초 30대 부부와 관련된 강원 영동지역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와 관련된 접촉자 43명에 대한 검체 분석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으며, 고성군 접촉자 6명과 양양군 접촉자 25명도 검체 분석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또, 삼척시에서도 5명의 접촉자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코로나19 우려가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한편, 이들 가운데 접촉자로 분류된 속초 16명, 양양 6명, 고성 2명, 삼척 3명은 향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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