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일 새벽 오전 2시 5분께 강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한 주택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2명이 매몰되자 소방당국이 이들을 구해냈다.

강원소방당국이 2일 새벽 오전 2시 5분께 강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에 폭우가 내려 주택이 파손되고 2명이 매몰되자 이들을 구해냈다. 

소방당국은 이날 최소 신고를 접수, 굴삭기와 의소대를 동원해 많은 비로 토사가 붕괴된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주택 일부가 파손되고 매몰자 2명에 대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펼친 결과, 오전 2시 57분께 A씨(81.여)를 구조해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4시 10분께 매몰돼 있던 B양(11.여)을 극적으로 구조하면서 이들의 생명을 살렸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된 이들은 다리골절 등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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