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5시 26분께 강원 삼척시 증산동 증산해수욕장에서 궂은 날씨에도 물놀이를 하던 40대가 119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궂은 날씨에도 물놀이를 하던 A씨(43.남)외 1명은 파도에 떠내려가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마기간에 물놀이를 강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며 "다행히 목숨은 살렸지만, 수영객들은 궂은 날씨로 인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는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철골조 칼라피복철판 1동이 반소되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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