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체험장 직원.고객 등 완벽한 방역 대책 수립해 운영

 

강원 횡성군이 지난 12일 개장한 루지 체험장이 개장 2주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 지역 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폐 국도를 이용해 자연 친화적인 루지 체험장을 조성, 이상한 나라와 괴물나무.트릭아트 구간 등 역동적인 코스를 알리기 위해 각종 SNS를 통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에 입소문을 타고 횡성 루지 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일평균 700~800명에 달하면서 지역 경기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직원과 고객들에 게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각종 장비도 완벽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횡성군이 우천면 오원리∼전재 구간 폐도로에 47억여 원을 투입, 2.4km의 친환경적인 루지 체험장을 마련하면서 기존 시설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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