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국민들 위한 '반려동물 종합 중심 센터' 기대

(주)삼양꼼빠농,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 투자
평창읍 종부리 일원 약 20만제곱미터 규모 조성 예정

 

강원 평창군이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평창읍 평창둔치 일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군의장, 안영혁 (주)삼양꼼빠농 대표이사, 관계자 등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평창군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주)삼양꼼빠농에서는 오는 2024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자,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약 20만제곱미터 규모로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를 건설한다.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들에게는 종합 중심 센터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평창군의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9월 내 반려동물 사육과 연구를 위한 브리딩 센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시대에 부응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정책 또한 미래 전략육성산업으로 지정해 관련 산업의 육성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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