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 "문재인 정부의 거듭된 실책과 폭정 바로 잡겠다" 강조

 

권성동 국회의원(강릉.사진)이 17일 '국민의힘'에 복당 하면서 도내 최다선(4선) 의원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됐다. 

권 의원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비공개회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한 결과, 권 의원의 복당을 받아들였다.

권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하면서 함께 탈당했던 도내 시.도의원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 의원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복당을 의결한 당 지도부와 당원들, 그리고 그동안 묵묵히 지지해 주신 강릉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정부의 거듭된 실책과 폭정을 바로 잡아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권 의원은 "총선 과정에서 함께 탈당했던 도내 시.도의원들의 빠른 복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4.15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탈당을 강행, 무소속으로 출마해 도내 최다선(4선) 의원에 올르는 기염을 토했고 당선 직후 복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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