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각급 기관들의 빈틈없는 방역체계 등 기본안전 예방수칙에 충실
강원도 동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동해시가 확산 사태를 막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동해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고향과 친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방역 관리를 할 방침이며, 오는 21∼29일 고위험 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전통 시설, 야영장, 관광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 추석 명절에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늘정원 봉안시설은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같은 시간대 이용객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터미널과 역, 대중교통 시설은 열 감지 카메라를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 처럼 동해시가 관광도시이자 많은 방문객들이 오가는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 이라는 것은 그만큼 방역대책에 대한 시민들과 지자체의 빈틈없는 방역체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동해시는 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들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관내 관공서.상가 등 입구에는 소독제를 기본으로 배치, 기본안전 예방수칙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시는 주요 관광지와 인구 유동량이 많은 곳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대책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 코로나19에 대한 전면 차단 정책도 한 몫 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동해선 개통으로 인구 유동이 많아진 동해역도 코로나19 차단에 팔을 걷어 붙이며 코로나19 사전 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도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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