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속초보호관찰소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인장 발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아야 함에도 공원 등에서 노숙인들과 어울리며 과도한 음주와 소란.폭력행위 등 일탈을 일삼은 A(57.남)씨가 또다시 교도소에 수용됐다. 

법무부 속초보호관찰소(소장 최승학)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특수폭행 등으로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또다시 노상 음주 소란 폭력행위, 보호관찰관의 소환 지시 거부 등 지도감독에 무단 불응, 속초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씨의 구인장을 발부받아 교도소에 긴급 수용했다. 

최승학 소장은 "앞으로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등 지도감독 상습 기피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대응,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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