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 국민의힘 소속 도.시.군의원과 한자리 "시.군민들을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사진=추석 연휴 마지막날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비롯, 동해.태백.삼척.정선 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이 '추석 민심을 제대로 챙기겠다'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이번 추석을 통해 시민들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챙기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이 의원은 닷새 동안 추석 연휴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70년전 한국전쟁 당시 퇴각하던 북한군의 만행으로 10명의 민간인이 살해 당한 삼척시 노곡면 주지리 마을의 희생자 위령비 제막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당시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소년에서 85세의 노인이 된 문형달 노인을 만나 그날의 참혹한 만행을 듣고, 두주먹을 불끈 쥔 문 노인을 위해 두손을 꼭 잡았다. 

특히, 이번 희생자 위령비 제막 행사는 70년 전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한 것이나, 최근 표류중인 해수부 공무원을 무참히 총살하고 화형하는 만행을 보인 북한의 행태는 다를 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도 북한의 만행에는 변함이 없었으며, 대책 없는 감상적 평화론이 우리 국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의미를 보여준 제막식에서 이 의원도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동해.태백.삼척.정선지역 국민의힘 소속 도.시.군의원과 함께 추석 민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 열어 "시.군민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례없는 쓸쓸한 추석이 저무는 시점에서 시민들께서 주신 말씀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챙기겠다"며 "내일 부터는 일상으로 돌아가 국정감사 준비 등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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