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찾아 시민들과 함께 하며 문화 양극화 해소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 (이사장 엄덕영)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소풍>‘이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강원 삼척시 삼척조각공원에서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바닷가부터 산속의 작은마을을 찾아가는 소확행 음학회 신나는 예술여행 <소풍>은 전문 공연장이 아닌 문화향유가 필요한 농산어촌 지역에 찾아가 마을 주민들에게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삼척시를 찾는 프로그램은 가야금으로 즐길 수 있는 <산조에서 비틀즈까지>, 클래식과 성악이 함께하는 공연 <로맨틱 클래식>, 또한 캘리그래픽으로 21년도 달력을 만드는 한글체험까지 총 1시간 30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야금 앙상블 청, 클래식공연팀 누벨앙상블, 캐리체험팀 붓터 등이 출연해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와 체험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 하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상쾌함을 더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국민들을 찾았다.

또, 국민에게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 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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