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한 전국 242개 지자체 재정현황 및 성과 평가 실시결과, 3년 연속(2017~2019) 재정효율성 분야 우수단체에 선정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사진)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재정분석 결과, 종합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의 평가를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종합 분석하고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동종단체 간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재정건전성 및 계획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았다.

김도경 부시장은 “이번 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선심성․낭비성 예산을 줄이고 자체세입 확대노력 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 개선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세징수율 증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행사축제 경비 및 지방 보조금의 효율적 집행으로 3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단체에 선정(재정효율성 부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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