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초과 교과목도 꼭 필요한 경우 단과대학장 승인 아래 '대면 수업' 진행

코로나 19 장기화로 2학기 전면 비대면 수업이 결정한 강원대학교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11월부터 '제한적 대면 수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강원대학교는 최근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11월 2일부터 종강일인 12월 18일까지 학부.대학원 30명 이하 교과목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 

또, 30명을 초과하는 교과목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경우 단과대학장의 승인 아래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최대한 살피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거리두기 완화 등을 고려해 제한적인 대면 수업을 결정했다"며 "방역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고 학생들의 수업과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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