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농수특산물 기준 통과, 소비자 신뢰하고 강원도 농수특산품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 기대

▲ 사진=농업회사법인 '주현이네약초마을' 한형민 대표가 개구리즙으로 국내 최초 '강원도 특산품' 인증을 받은데 이어 '꿀개구리즙'도 특허청에서 특허증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현이네 약초마을' 한명민 대표가 국내 최초로 '북방산개구리 강원도 농수특산품 인증'을 받았다.

한 대표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르는 개구리가 국내 최초로 '강원도 특산품'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꿀개구리즙'도 특허청에서 특허를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현이네 약초마을' 한 대표는 귀농 후 3년간 개구리 농장을 운영, 이번 농수특산품 인증이라는 결실을 맺으면서 소비자가 신뢰하고 강원도 농수특산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농수특산물의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은 '주현이네약초마을'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개구리즙은 옛 문헌에 '규'라는 약명이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기력이 약해져 손상된 몸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나온다. 또, 소화불량 개선, 피부 건강, 이뇨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운동선수들이 많이 찾는 건강식품으로 통한다.

한편, 강원도 농수특산품 인증을 받은 한 대표는 "주현이네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그토록 원했던 소망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최상급의 개구리즙과 건강식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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