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8시 강릉 작은공연장 '단'서 쇼케이스 진행

▲ 사진=강원 강릉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퓨전국악밴드 '해랑'.

국악밴드 '해랑'이 오는 18일 오후 8시 강릉 작은공연장 '단'(강원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5 작은공연장 단)에서 3번째 앨범 ‘청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국악밴드 해랑은 강릉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퓨전국악밴드로 국악과 밴드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창작해 오고 있다. 

또, 각 장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 밴드다.

이번 쇼케이스에 선보이는 3집 앨범 수록곡은 ‘청춘가’ 등 3곡으로 기존의 민요를 국악밴드 해랑만의 색깔로 편곡해 대중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 사진=기존의 민요를 국악밴드 해랑만의 색깔로 편곡한 3집 앨범 '청춘' 표지.

특히 3집 앨범 ‘청춘’은 국악의 멜로디와 밴드사운드에 더불어 디제잉과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여 더욱 세련되고 리듬감 있는 음악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강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사업 ‘창작프로젝트 3rd <청춘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소리꾼 장혜령, 김아령, 피리·태평소 박준구, 해금 이승현, 타악 김나연, 베이스기타 김성유, 일렉기타 최현진, 건반 신지혜, 드럼 송두용과 DJ Weller(김웅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총괄PD 김재현(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대표) , Music Producer 진유석(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가 함께 한다.

한편, 쇼케이스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따라 ‘한 칸씩 띄어 앉기 좌석’으로 운영되며, 3집 앨범 발매 쇼케이스 이후에는 축하공연이 약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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