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구성원인 학생들의 안정적 정착 위해 적극 지원" 밝혀

 

강원대학교가 '전국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의회' 회장교로 2년 연속 선출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선도대학인 강원대학을 비롯해 협력대학인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등 5개 대학과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 지자체, 지역 13개 공공기관 및 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강원대학은 지난 2019년도부터 '강원 초(超)융합 공공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강원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수요자 맞춤형 고등교육 지원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업 참여 2차년도인 2020년부터 5개 대학 간 공동 융합전공 교육과정(공공인재융합전공·공공건강보험융합전공·디지털헬스케어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송영훈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기획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의 질 향상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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