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간현관광지에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파사드 '나오라쇼'의 엔딩 영상으로 어울릴 만한 참신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예술성, 기술성, 활용성, 작품 완성도 등을 심사해 총 4점（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2점）을 선정하며,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미디어파사드 엔딩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오라쇼'는 Night OF Light의 줄임말로, '간현관광지에 나와 빛의 쇼를 즐겨라'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에 자연 암벽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쇼, '나오라쇼'를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서병하 관광개발과장은 “원주 미디어파사드 ＜나오라쇼＞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기다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