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도내 곳곳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삼척시 신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재근,홍경표)에서는 지난 25일(수) 고령의 독거노인 20가구에 온정을 베풀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추워진 날씨에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살핌으로써 한층 두터운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실천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대한적십자 원덕봉사회(회장 홍정자)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본부장 안형철)는 공동으로 구입한 마스크 700장을 지난 25일(수) 호산장날을 찾아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봉사활동에 일일이 참여하면서 공공기관으로써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19와 함께 추운 겨울이 찾아온 만큼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삼척 지역 사회단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곳곳을 찾아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