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위법사항 발견시 행정처분 방침

강원 강릉시는 가스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해 LPG충전소, LPG판매소, 집단공급시설 90개소에 대해 오는 12월 22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강릉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 점검으로 실시하며, 중점 점검 사항으로 안전관리규정 이행사항, 각종 안전장치 작동상태,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용기 저장실 관리상태 등 공급업소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 법령을 위반한 판매사업자, 시설관리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는 즉시 개선 등의 보완조치를 명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LP가스 공급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하고 LP가스 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강조 하겠다"며 "부당 또는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게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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