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동 회장 "코로나 19 상황에도 학업 끈 놓지 않는 후배들 자랑스러워" 밝혀

▲ 사진=29일 강원도청 소속 북평고동문회가 모교를 찾아 수능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KF94마스크 2천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강원도청 소속 북평고등학교동문회(회장 김흥동.31회)가 29일 모교를 찾아 재학생들에게 KF94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동해시 북평고(교장 민병승)를 찾은 김흥동 회장 외 동문들은 춘천에서 직접 발걸음을 옮겨 수능을 앞둔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흥동 회장은 "그 누구보다 많은 구슬땀을 흘리며 학업에 매진해 온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며 "코로나 19 상황에도 학업에 끈을 놓지 않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북평고는 동해안 대표적 공립고로 70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 학교 출신 인물로는 김연철 제40대 통일부장관,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 박종기 전 태백시장, 유명 쉐프로 이름을 알린 에드워드 권,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심상화 도의원, 최재석 동해시의원 등 고위 공직자와 지도자를 다수 배출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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