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들 수익 사업에 관여 '의혹'... 구설수 오르내리며 '시의원 신분 망각' 지적 나와

강원도내 모 지자체 시의원이 자신의 동생 업체의 물품을 지역 기관에 납품하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A시의원의 동생은 CCVT업체를 운영하는 자로 자신의 친형이 '시의원'이라는 정치적 신분을 이용해 도내 공공기관에 납품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A시의원은 초선 시의원이지만 '시의원'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주변 지인들의 사업 수익에 관여하고 있다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도 나왔다.

이에 앞서 A시의원은 자신의 처남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는 구설수도 오르면서 업체 관계자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모 지자체의 한 업자는 "초선의원 치고 너무나도 모자란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락거리고 있다"며 "대놓고 벌이는 A씨의 행태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 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A의원의 행태가 지역 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시의원으로써의 신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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