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

(유)왕산종묘 권혁기 대표가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유공 표창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 및 농업현장에서의 기술사용 확대를 통한 농업현장여건개선, 농업인소득증대 및 농업축산식품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권혁기 이사는 1963년 강릉 왕산에서 태어나 강릉농공고와 2012년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감자학과를 졸업하고 농업(감자재배)에 종사하면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마이스터(감자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감자품종 개발을 위한 민간육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품종 개발에 매진해 '단오', '백작'품종을 개발·등록, 전국의 감자특화단지·농협·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 2017년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식량작물 감자)에 이어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 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0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발전 기술보급 유공 대통령표창 시상식은 당초 농촌진흥청에서 시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강릉시장이 대신 전수했다. 

한편, (유)왕산종묘 권혁기 대표는 21일(월) 강릉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사랑의 온정을 더하고자 '희망2021 나눔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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