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난해 37조 투입하고도 '청년 고용상황 최악'
정부가 일자리를 만든다며 지난해 37조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한창 일해야 할 청년들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지난해 어떤식으로든 일을 하고 있는 취업자는 246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작년보다 21만8000명이 줄어 2009년 경제 위기 이후 첫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주로 대면서비스업종 및 청년층, 30대의 취업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제 지난해 취업자는 10대에서 50대까지 일제히 감소했으며, 20~30대가 30여만명 줄면서 감소 인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60대 이상에서만 늘었다.
이는 정부가 만든 94만개의 공공 일자리가 대부분 단기직과 노인 일자리로 흘러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정부의 일자리 추진이 빗나가면서 IMF환란 이후 청년 고용상황은 최악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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