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7일 오후 3시 36분경 강원 동해시 부곡동 소재의 초록봉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 오후 6시부로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산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조사중에 있다.

이번 화재로 동해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돼 소방관 104명, 의소대 18명, 유관기관 166명 등의 인력이 투입됐다. 

또, 펌프차 6대, 지휘차 1대, 헬기 6대, 기타 6대 등 19대의 장비가 투입되는 등 산불진화에 총력을 펼쳤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뒷불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해 대기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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