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 "관광객 머무는 동안 좋은 이미지 심어줄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

 

강원 속초시는 양양 방면의 7번 국도 및 동해고속도로 속초IC와 미시령을 통해 수많은 방문 차량이 드나드는 설악해맞이공원과 학사평교차로(한화리조트 사거리)에 관문 상징조형물을 2월부터 제작,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악해맞이공원 조형물의 하단은 물결치는 역동적인 파도를 형상화해 ‘속초시의 희망찬 도전과 열정’을 표현하고, 상단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SOKCHO’ 문구를 설치한다.

또한, 학사평교차로(한화리조트 사거리)에는 속초의 지형을 모티브로 간결하게 표현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주변과 어울리면서 시인성과 주목성이 부각 되도록 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4월 관문 일원에 난립 및 노후되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도로․관광안내 등 각종 표지판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시에서 머무는 동안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