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의장 "관행적인 예산편성 타파와 소통하는 공직 분위기 귀기울여야" 강조

▲ 사진=김천수 강원 태백시의장(사진 가운데)이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5일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개최, 지난 1월 26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8차 본회의에서는 태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건 및 동의안 1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및 규정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로 의결했다.

이번 제252회 임시회에서는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24개 부서에 대한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월 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및 규정안 2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한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광지역 시·군들이 경쟁적인 관계에서 광역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협력과 상생 등 공동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천수 태백시의장은 “이번 주요 업무 보고 시 의원들의 지적사항과 논의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장은 "관행적인 예산편성 타파와 소통하는 공직 분위기 형성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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