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받고 달려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 이송 후 산모.아이 찾아 축하선물 전달

▲ 사진=강원 삼척소방서 특별구급대원들이 지난달 긴급출동해 임신 38주차 산모를 돕는데 성공, 이후 산모와 아이를 찾아 축하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 특별구급대가 지난 9일 오전 11시 응급분만에 성공한 산모에게 축하선물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별구급대는 지난달 임신 38주차 산모가 있다는 긴급신고를 받고 달려가 응급분만을 완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삼척의료원으로 이송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특별구급대는 1급 응급구조사 1명이 운전을 담당하고 주처치 담당자 2명은 하트 세이버 경력도 갖춘 고급 인력으로 당시 긴박한 상황을 지혜롭게 처리했다. 

이에 특별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이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했다. 

안원모(남.36) 소방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의 빛처럼 태어나준 아기가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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