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강원랜드 관계자와 '코로나19 방역 상황 현장점검'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15일부터 강원랜드가 재개장에 들어감에 따라 15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5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강원도 및 강원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재개장에 들어간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방역 상황은 물론 객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입장객 전자출입명부 및 발열체크,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강원랜드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 사진=강원 정선군이 15일 강원랜드 카지노를 방문, 재개장과 관련해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카지노 하루 평균 수용 인원 6,000명의 20%인 일일 1,200명을 한도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객을 받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가 재개장함에 따라 지역 상권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설을 앞두고 강원 정선군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의 좌석 사이 거리두기, 공조설비 살균시스템 설치, 비말가림막 설치, 열화상 카메라 및 격리실 운영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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