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차 요구 불응... 음주 운전으로 추정
18일 오전 4시 1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인근에서 승용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사진)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 1명과 20대 1명 등 2명이 사망했으며, 20대 남성 세 명은 중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지역 선후배 사이로, 사고 전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모습이 경찰에 포착돼 정차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응하고 달아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음주 후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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