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3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장비 대여사업을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방역이 어려운 취약시설에 대하여 시민의 자발적·자율적 방역 활동을 지원,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휴대용 방역소독장비 30대를 추가 확보하여 기존 삼척시보건소, 도계보건지소, 원덕보건지소 등 3개소에서 나머지 각 읍·면 보건기관 12개소를 포함한 1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여장비는 휴대용 초미립살포기로 장비 대여시 방역약품도 함께 제공되며 방역장비가 필요한 시설에서는 신분증(삼척시민)을 지참, 방역소독장비 대여 기관을 방문해 방역소독 방법 및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대여가능하다.

한편, 대여기간은 당일로 오후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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