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 중단된 이후 15개월만에 국제 정기항로 복원
강원 동해시 묵호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이 24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약은 선사인 두원상선(주)이 동해 묵호항을 모항으로 제안한 연차별 사업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강원도와 동해시는 이스턴 드림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과 행.재정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두원상선은 한일관계 악화와 코로나19로 단절된 한.러.일 3국 항로를 오는 3월 첫째 주부터 다시 운항할 예정으로 국제항로 부활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해 묵호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 정기항이 개설되면서 항만 배후지역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 일본과 러시아를 오갔던 기존의 동해항 크루즈훼리 이스턴드림호는 10년동안 약 50만여 명의 승객과 30만톤의 화물을 운송했었지만,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취항 10년만인 지난해 2020년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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