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국민의힘이 32.7%, 민주당 23.5%, 국민의당 13.4%, 정의당 3.5%, 열린민주당 3.1% 순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오 후보가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서울에 사는 18세 이상 1천 42명에게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하면 누구에게 투표할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펼쳤다.

이에 응답자의 48.9%가 오 후보, 29.2%가 박 후보를 각각 선택했으며, 두 후보간 격차는 19.7%포인트로, 오차범위인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선 오 후보 52.5%, 박 후보 29.6%의 지지율을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7%, 민주당이 23.5%이었고, 국민의당 13.4%, 정의당 3.5%, 열린민주당 3.1% 순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의미로는 '정부여당 심판'이 59.2%, '안정적 국정 운영'이 32.9%로 나타났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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