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시장 ZOOM 활용 시민의 목소리 경청, 시정 적극 반영

▲ 사진=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강릉시민들과 온라인 시민 토크 '강릉시 귀는 당나귀 귀'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29(월) 저녁 7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 시민 토크쇼를 “강릉시 귀는 당나귀 귀”라는 제목으로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크쇼에는 강릉시장 주재로 관내 청년단체 중 강릉JC(회장 한지석), 주문진 JCI(회장 김태형), 청년정책네트워크(회장 김용래) 회원 등 총 50여 명이 각 자택에서 비대면 온라인 줌(ZOOM) 연결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코로나 이후 강릉시의 관광객 유치 전략, 송정 해송 숲 보존에 대한 강릉시의 입장, 소상공인 지원정책, 출산율 및 난임지원 사업, 육아 및 청년지원 정책, 스피드스케이트장 및 하키장 활용방안 등을 집중문의 했으며, 김한근 시장은 질문마다 진솔하고 성의있게 답변하는 등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들과의 직접적 만남이 현실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온라인 공감토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오늘 나온 여러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강릉시민의 목소리라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경청하여 시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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