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주민참여 소방훈련 갖고 '초동대처' 강조

▲ 사진=강원 삼척소방서 제공.

강원 삼척소방서가 2일 오전 10시 30분 동해안 대형 산림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참여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삼척시 도계읍 외 5개 읍.면.동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1개소 당 4명 이내로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소화장치 구성품 및 점검에 관한 교육,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비상소화장치 방수 훈련 및 사용 후 잔수 제거 등을 위주로 실시됐다. 

이병은 서장은 "봄철 동해안 산불로 매년 반복되는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숙지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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